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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인생 下


“전 12:3~6 그 때가 되면 너를 보호하는 팔이 떨리고 정정하던 두 다리가 약해지고 이는 빠져서 씹지도 못하고 눈은 침침해져서 보는 것마저 힘겹고 귀는 먹어 바깥에서 나는 소리도 못 듣고 맷돌질 소리도 희미해지고 새들이 지저귀는 노랫소리도 하나도 들리지 않을 것이다 높은 곳에는 무서워서 높이 올라가지도 못하고 넘어질세라 걷는 것마저도 무서워질 것이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고 원기가 떨어져서 보약을 먹어도 효력이 없을 것이다 사람이 영원히 쉴 곳으로 가는 날 길거리에는 조문객들이 오간다 은사슬이 끊어지고 금그릇이 부서지고 샘에서 물 뜨는 물동이가 깨지고 우물에서 도르래가 부숴지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18세 몸으로 ‘회춘’하기 위해 매년 200만달러(약25억원)를 지출하는 45세 미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미국 뉴욕포스트, 블럼버그 통신 등은 26일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브라이언 존슨이 현재 심장나이 37세, 피부나이 28세, 구강건강 17세, 18세의 폐활량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매년 약 200만달러(약 25억원)를 건강 유지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 이유 중 하나는 인생을 더 풍요롭게 즐기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믿는 자들은 어떻게 대비하며 살아갈까? 우리는 전부 늙어가며 결국 생을 마감한다. 우리는 늙을 준비를 해야 하며 그러므로 지금의 생을 가치 있게 살아야 한다.


가치 있는 인생은 나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고 그 뜻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다. 이것을 사명인생이라고 부르며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라고 하겠다. 가치 있는 인생이란 창조주께서 설계하신 사명대로 사는 인생이며 그것이 인간의 참된 행복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다.



늙어질 결심


사명으로 살려는 인생들은 자신의 때를 알아야 하는데 우리는 언제까지나 청춘이 아니며 시간이 흘러가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싶어도 못할 때가 오기에 언제까지나 미루고 있어서는 안 된다. 사명으로 살겠다는 결심을 한 사람은 동시에 늙어질 결심도 필요하다 구체적으로는 10년 앞을 내다보고 상상하며 그날이 되기 전에 지금 무엇을 할까? 그날을 조금 더 연장하기 위해 영, 혼, 육을 다듬어야 한다.



인생에 대한 이해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기량이 결혼 후에 31% 줄었다고 한다. 숫자를 분석하기 좋아하는 미국 야구에서 이렇게 결론을 맺었다면 믿을 만하다. 결혼 전과 후는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늙어가면 언젠가는 은퇴를 해야 한다. 사명으로 살려는 사람, 가치로운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살려는 사람은 이와 같이 자기 인생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상대적으로 어린 사람들에게는 해줄 말이 있지만 정작 자기 자신이나 나이든 사람에게는 할 말이 없다. 자기 자신을 살피는 혜안이 없고 미래를 내다보는 식견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의 의미를 잘 모르고 그 일로 인한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자기 길이 틀어져 버렸다고 여겨 인생을 비관한다. 이런 경우 하나님께 실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이 내 이야기가 아니면 선명하게 보인다.


생애주기(생애과정)에 따라 사명도 변화한다. 우리는 현재 자신의 영혼육의 상태를 분석하고 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 사역도, 휴식도 이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내 어머니의 장래를 치루며 나(목사님)는 하나님 앞에서 가치로운 인생의 마무리를 보았다. 장지까지 따라오는 조문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보슬비가 내리는 진흙산에 수백명이 찾아왔다. 어떻게 살았기에 이렇게 조문을 받을까! 한 가지 아는 것은 조문객이 많이 와서 값진 인생이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삶이었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다.


야곱처럼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인생을 살다가 가자, 그것이 하나님 백성의 삶이요, 마지막이다.


@창50:9-11 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 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울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버지를 위하여 칠 일동안 애곡하였다니 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타작 마당의 애통을 보고 이르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아벨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 강 건너편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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