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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담대(膽大)하라



“신 31: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한 해가 마무리 되고 내년을 바라보며 준비하는 시즌이다. 지금이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중요한 시기이다. 당신은 현재 자신의 모습에 대해 실망하여 좌절 중에 있는가? 내년에 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엄두가 나지 않는가? 당신이 맡아서 감당한 사명과 사역에 눌려 있는가? 그러나 우리 주님의 명령은 “어떤 경우라도 마음을 강하게 하라.” 는 것이다. 두려운 마음과 약한 생각은 내 삶을 갉아먹는다. 믿음의 사람은 ‘강심장’을 가져야 한다. 정신력이 약해지면,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내 본연의 모습으로 살지 못하고, 엉뚱한 짓을 하게 된다. 

     

     

믿음과 정신력의 상관 관계

     

우리는 믿음을 생각할 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이심을 믿는 것만 믿음으로 여기기 일쑤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을 위해서는 강한 정신력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셨다. 정신력과 믿음은 연결되어 있다.


“마 16:24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마 10:39 자기 목숨을 잃을 것이요”


예수님의 제자로 살려는 사람은 두려운 것이 없어야 한다. 가장 소중한 것을 잃더라도 두려워 않는 정신력이다. 주님도 처음부터 죽을 각오로 인생과 사역에 임하셨다. 베드로에게도 이것을 가장 먼저 알려주셨다. @마 20:28, @요 21:18~19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 때문에 나의 소신을 잃어버린다. 기억하라! 가장 소중한 것은 당신 마음이다. 마음을 잃어버리면 다 잃는다. 마음을 지키면 모든 것을 지킬 수 있다.@잠 4:23


당신의 본연의 모습은 무엇인가? 당신은 얼마든지 그 뜻을 이룰 수 있는 재능과 잠재력이 있다. 그런데 왜 하지 못하는가? 그 이유는 바로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그것 때문이다. 마음을 강하게 하는 비결은 바로 십자가의 제자도에 있다. 바로 죽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그것을 더 이상 소중히 여기지 말라는 뜻이다. 어떻게 살다가 죽을 것인지를 결정해 놓은 사람은 두려울 일이 없다.


주님이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으니, 나도 주와 교회와 형제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겠다는 각오도 생기는 것이다.@요 15:12, @요일 3:15~17


더 이상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에 얽매이지 말라. 두려워 말라!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다시 다 되찾을 것이다.

     


예수 제자의 순교 정신      

     

우리는 살면서 많은 대적자들을 만난다. 그러나 우리를 해하려 하는 자보다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이다.


예를 들면, 운동경기에서 훈련할 때 정신력에서 승리하면 실전에서도 이긴다. 직장, 돈, 고생, 고통, 불행, 질병의 어떤 상황을 만나도, 내 가족이나 내 목숨까지 잃어도 마음만은 강하게 하라. 경기에서 ‘이기고 지고’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신력이 약해서 내 가량을 다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정신력의 패배이다. 한국 축구가 16강에 올랐지만 브라질에 패배하고 말았다. 그런데 두려움 없이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대표팀에게 환호하는 것이다. 정신력에서 승리한 것이 진정한 승리이다. ‘정신만큼은 지지 않게 하라’는 것이 순교의 정신이다. 순교는 패배가 아니다. 예수 제자의 자부심을 가지라. 순교의 정신을 가진 자는 이미 이긴 사람이다.@요 16:32~33


우리 신앙의 기초는 예수님의 십자가이다. 십자가는 그분의 정신력에서 나오는 굳센 각오를 말해준다. 모든 시험을 능히 이겨낼 만한 사람은 없다. 그러니 약할 때일수록 강하신 분을 의지하라.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라. 이것도 우리는 믿음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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