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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하시는 하나님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마 4:18~20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가장 중요한 어부의 일에 집중함


주님은 제자들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주님은 “내가 너희를 선택했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내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 공급하겠다.”고도 하셨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강력한 주님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것이 부르심, 택정하심의 의미이다. 주님께 선택 받은 사람은 주님의 의지 속에 산다.


우리는 먼저 어부가 되게 하겠다는 말씀 이전에 제자들은 주님이 던진 그물에 걸려든 물고기와 같다는 것을 우리는 먼저 이해해야 한다. 물고기는 어부에게 한 번 잡힌 이상 살아날 방법은 없다. 이제 물고기들은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부가 인도하는 데로 가야 한다. 이 비유는 우리에게 절망을 주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희망이 된다. 주님처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는 일에만 관심을 두면 된다.


이는 성경 속의 다른 비유들과 다른 것이 아니다. 목자와 양, 스승과 제자,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 등이다. 우리는 주님의 양인 동시에 누군가의 목자이다. 제자인 동시에 스승이 되며, 가지인 동시에 포도나무가 된다.


우리가 주님께 공급받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는 가장 중요한 어부의 일에 마음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것에 마음이 빼앗기는 이유는 그 사안이 중대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람을 낚는 어부”라는 주님이 직접 주신 직업이 있다. 우리가 가장 집중해야 할 일은 주님을 접촉하고 그분께 공급받는 일이다. 당신이 어부의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당신은 능력을 공급받는 일에 능숙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다른 일들 역시 능력을 공급받는 방법을 알게 되며 또 그것에 만족과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무능한 자들이 공급받을 수 있음


주님의 공급을 받지 못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자기 노력과 능력을 신뢰하는 것이다. 자기의 노력으로 무엇인가 할 수 있다고 여기면 하나님을 접촉하는 일은 항상 뒷전으로 밀린다.


정말 당신은 해낼 수 있을까? 그 짐의 무거움을 당신은 어떻게 견딜 것인가? 그 무거움을 풀기 위하여 당신은 휴식도 세상의 방식으로 하려 할 것이다. 결국 당신은 신앙생활조차 무겁게 여겨서 주님을 떠나 휴식을 얻으려 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을 떠나서는 능력도 없고 휴식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일 당신이 스스로 그물에 잡힌 물고기와 같이 무기력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주님께 공급받으라. 주님을 접촉한다는 것은 단지 일방적인 기도를 말함이 아니다. 내가 주님을 만지고 주님이 나를 만지는 것이다. 무능한 사람들을 제자로 삼으시고 그들을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신 주님의 능력이 오늘 나와 당신을 구원한다. 우리가 받은 어부의 사명, 그리고 세상에서의 직업과 가정, 그리고 내 모든 생애는 그 순서대로 주님 안에 있게 해야 한다.


무능력한 자들이 주님의 선택을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어부의 직업을 주신 이유는 이로써 주님의 능력을 공급받는 비결을 배우게 하심이다. 우리는 주님을 접촉하고 능력을 공급받아 어부의 일을 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어서 직업도, 가정도, 미래도 그와 같이 하여 평안할 것이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신기한 능력을 체험하자.


@벧후 1:2~3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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