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깨어 있으라’는 말씀과 함께 오늘 읽은 대사명(지상명령)은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이다. 우리 모두 “잘하였다, 충성된 종아!”하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기대하며 확신하자!
제자도에 대한 확신
“지금 당신 앞에 예수께서 지나가시면서 당신을 부르신다면, 떨치고 일어나서 주님을 따를 것인가?” 많은 사람이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개척하고 난 뒤와 그리고 지금에도 나는 갈등한다. “제자도를 계속 가르칠 것인가, 아니면 무리들을 모으는 것에 만족할 것인가” 분명한 것은 주님이 내게 주신 임무는 ‘제자를 삼는 것’이다. 힘들다거나 열매가 적다고 할지라도 내가 계속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내가 받은 사명이기 때문이다. 종은 주인이 시킨 일을 해야 한다. 그것뿐이다. 그것이 기쁘시게 하는 종이다.
지상명령에는 제자를 삼는다는 단어가 핵심 동사이다. 동사로 보이는 ‘세례를 주다’와 ‘가르치다’의 단어는 분사 형태로 되어 있다.@마 28:18~20
자원해서 제자가 되고 싶은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쉽다. 그러나 내가 제자를 만들 수 있는가? 사명에 눈을 띄울 수 있는가? 제자 삼으라는 말의 뜻은 무엇인가? 내가 만들라는 것인가? 문장 자체는 그렇다. 그런데 주께서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나는 그것을 붙잡고 기도하며 사역한다.
기쁘게 하는 종
하나님의 아들은 그 지위를 내려놓고 이 땅에 종으로 오셨다. 그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사람의 모습이다. 하나님의 아들만이 아버지의 마음을 잘 알기에 기쁘시게 하는 종이 될 수 있다. 그 마음을 아는 자만 그를 기쁘시게 할 수 있다. 아들의 영을 받은 사람이 사명에 눈을 뜨게 된다. 이것이 기름 부음이다.
‘사 42: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바울 사도 역시 제자도를 가르쳤다. 우리 모두에게 이 마음을 명령한다. 이것은 곧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마음이다. 낮추고 복종하는 자가 종이 아닌가!
‘빌 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종의 형체를 가지사 낮추시고 복종하셨으니’
제자도는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가장 좋은 길이다. 그리스도를 따라 종의 형체를 가진 자들은 그날에 영광의 형체를 갖게 될 것이다.
‘빌 3:20~21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사명을 가르치니 청년들이 떠난다. 그러므로 타협점을 찾아라” 옳다. 사명은 모든 자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주님의 제자도이기 때문이다. 대중의 인기와 모여드는 무리에 대해 무관심하셨던 주님의 모습을 보라. 세례를 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제자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제자는 자기 인생을 희생하고, 순교하기까지 사는 사람이다. 제자는 이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다.
‘전 9:1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새번역:불행과 재난)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전 9:12 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들이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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