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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는 가지


“창49: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한 번 인생 살면서 사명으로 살다가 죽고, 그 사명 위하여 복을 받는 것은 주님이 바라시는 인생의 모습이 아닌가! 우리는 반드시 복을 받아야 한다.

     


하늘의 복

     

‘신11: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비와 이슬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라고 구약 성경 여러 군데에서 말씀한다. 무슨 말인가? 이 복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잘 섬기는 사람이다(13절). 그러므로 하늘 이슬의 복은 하나님과 항상 교제하며 친근히 하는 영적인 복이라 하겠다. 모세는 이 복을 하늘의 보물이라 하였다.

     


샘의 복

     

이 복은 물질적인 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 지역에서 샘을 가진 자는 부유한 자요, 번성하는 자의 상징이다. 비와 이슬이 유목민들에게 중요하다면, 샘은 거주민들에게 중요하다. 샘이 있는 지역은 토지를 경작할 수 있으며, 거주할 수 있는 성읍을 세울 수 있다. 다시 말해 샘의 복은 저장한 물의 복이다. 샘의 복이란 기업과 가정과 능력의 복이다. 물론 하늘의 복이 더욱 좋은 것이지만, 샘의 복은 행복이요 자랑이다.


창세기 26장 12절~15절을 보면 이삭은 이 복으로 인해 그랄에서 쫓겨나야 했지만, 계속해서 우물을 파는 일에 성공하였고, 결국 그랄의 왕이 찾아와서 화친하고 불가침 조약을 맺게 된다. 이 복을 받은 자는 기근 같은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으며, 사람들이 박해를 해도 계속 번성하며, 결국은 승복하는 자가 된다.


기럇 세벨은 헤브론 근처에 있는 성읍이다. 그 성읍으로 내려가는 악사가 구한 것이 바로 밭과 샘이다. 이 여인이 어리지만 얼마나 지혜로운가! 이제는 청년이 아니라 한 가정을 꾸려야 할 신분이 된 것이다. 이 복의 소중함을 알고 구했던 것이다.@수15:17~19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

     

‘창49:25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태의 복은 자녀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다산의 복이다.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복은 무엇인가? 자녀를 잘 키우는 복이다. 잘 낳고, 잘 기르는 복을 사모하라. 아이가 자라다 보면 잘 키우는 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그래서 젖먹이는 복을 태의 복보다 앞서 축복하였다.


야곱은 요셉을 특별하게 사랑했다. 그것은 인간적인 것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지지하셨다. 야곱이 아낌없이 요셉을 축복한 것들을 기억하라. 먼저 어떤 복들이 있는지 알라. 그리고 나면 이 복들이 당신의 것이 되게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야곱이 특별하게 사랑한 요셉에게 아낌없이 부어준 축복을 교회도 여러분에게 축복한다.


끝으로 첨언하자면, 이것은 사역에 있어서도 동일한 축복이다. 여러분의 사역으로 예수 믿고 성장해 가는 사람들은 여러분의 영적 지파이다. 여러분이 이런 복을 받고, 이런 복을 전수해주는 복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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