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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의 축복 2


“대상28:1-3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고관들 곧 각 지파의 어른과 왕을 섬기는 반장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및 왕과 왕자의 모든 소유와 가축의 감독과 내시와 장사와 모든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소집하고 이에 다윗 왕이 일어서서 이르되 나와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 곧 우리 하나님의 발판을 봉안할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대상29:2-5 내가 이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준비하였나니 곧 기구를 만들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나무와 또 마노와 가공할 검은 보석과 채석과 다른 모든 보석과 옥돌이 매우 많으며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곧 오빌의 금 삼천 달란트와 순은 칠천 달란트라 모든 성전 벽에 입히며 금, 은 그릇을 만들며 장인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노니 오늘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하는지라.”

     

성전 건축과 관련된 말씀은 기복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 성전을 건축하려고 한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대대로 그 집을 축복하셨다. 대대로 복을 받기 위하여 교회를 섬기겠다는 사람은 다윗의 순수한 마음을 배워야 할 것이다.



성전을 건축하려는 이유


다윗은 왕위에 오르고 난 후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왔고 얼마 후에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생겼다.


@삼하7:1-3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하나님은 다윗에게 성전 건축을 요구하지 않으셨다. 율법에도 온 백성들이 하나님이 선택한 장소에 모여서 예배하라고만 하셨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받으셨고 성전건축을 허락하신다. 그러면서 도리어 다윗의 집을 축복하셨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 다윗언약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전혀 도움이 되지 않지만, 하나님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하나님은 기뻐 받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께 받으려고만 한다. 가끔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까 생각할 때도 받기 위함일 때가 많다. 다윗의 성전 건축은 「오직 하나님께 드리기 위한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모두 다 자기 일에 바쁘다. 세상일은 성공해도 끝이 없다. 자기의 권세와 위엄을 높이기 위해서는 끝도 없으니 언제쯤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이든 할 수 있을까!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려는 이유는 오직 “하나님을 위하여”이다.



성전 건축을 자원하여 돕는 자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성전 건축은 허락하셨으나, 솔로몬이 그 일을 할 것이라고 하셨다. 다윗의 생전에는 성전건축을 시작도 못하는데 다윗은 일평생 동안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였다. 이것은 그의 마음이 순수했으며, 진정으로 원한 것임을 증명해준다. 하나님께 성전을 바치면 자기에게 복을 주실 것이라는 기복주의적인 마음이었다면, 이렇게 할 수 없다.



성전 건축과 천국의 관계


다윗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함께 하자”고 말한다. 다윗과 그리고 함께 한 사람들은 어떻게 성전을 위해 자원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을까? 자원하는 마음은 억지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대상29:14-16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이 세상과 자기 행복을 삶의 목표로 잡은 사람들은 이런 고백을 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본향을 사모하는 사람만 가질 수 있다. 누가 이 일에 동참하겠느냐고 묻는 다윗의 질문 앞에 우리가 대답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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