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6:17-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오늘의 키워드는 교회와 복음과 사탄이다. 이것은 전적으로 성령의 감동이 전제되어야 한다.
사람의 필요와 하나님의 필요
구원은 하나님의 일인가, 사람의 일인가? 대부분은 하나님의 일이라 말할 것이다. 그러면 구원은 하나님의 필요인가, 사람의 필요인가? 이것은 사람의 필요라고 답할 것이다.
사람이란 존재가 있기 전부터 하나님은 필요와 목적을 가지고 창조를 계획하셨다. 한 사람이 구원을 받음도 그 사람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인 동시에, 하나님의 필요와 목적을 이루시는 것이다. @빌2:13
하나님께서 당신을 구원하고 난 뒤에, 여전히 당신은 당신의 또 다른 필요를 갈망하고 있지는 않는가? 이것이 당신의 신앙성장을 방해하는 생각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고, 인격적인 교제와 관계를 원하시며(*화목), 우리를 존중하시므로 자율권(*자유)을 주셨다. 그러나 우리뿐만 아니라 불신 상태에 있는 사람들 역시 그러하다.
한 사람이 구원을 받을 때, 크게 두 가지의 변화가 일어난다. 하나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인격적인 교제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아직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향해 이 복음을 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필요를 위해 살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고후5:17-18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구원 받은 후에 하나님의 필요를 알고 싶어하고, 그것을 위해 살기 시작한다.
@롬14:7-9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사탄과의 전쟁
하나님의 필요는 무엇인가? 구원받고 회복된 인간의 목적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들의 형상을 본받아 변화되어 가는 것이다.
독생자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는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을 향해 가셔서 이 회복의 복음을 전하셨고, 교회에 이 복음 전파의 사명을 부탁하셨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명이 있으니, 주님은 마귀와 영적 전쟁을 벌이셨으며, 교회에도 이를 행하기를 명하셨다. 처음부터 사탄이 이 모든 고통의 원흉이기 때문이다. @요일 3:8
우리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교회가 바라보는 세상과 사람들은 사탄의 통치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엡 2:1~3
우리는 하나님께서 직접 사탄을 제거하지 않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장래의 통치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하여 사탄과 싸우고 승리하도록 유도하고 계신다. @행 19:15~16
창세기에 이후 거의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마귀가 그리스도의 등장과 더불어 드러났다. 성자께서 사람을 구원하시고 회복하시며 통치권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필요를 채우기 시작하자, 항상 근원부터 반대하던 사탄의 세력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교회가 영적이지 못하면 사탄도 은밀하게, 성공적으로 자기 일을 수행해 낸다. 교회는 반드시 사탄을 처리해야 한다.@계 12:11~12
인간은 존귀하다. 사람의 영혼을 구원할 대가는 값이 너무 비싸서 이 세상 어떤 부자도 자기 영혼 하나를 구원할 수 없다. 그 어떤 사람도 음부의 권세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한다.@시 49:6~17
다윗은 스올의 권세가 자신을 삼킬 수 없음을 고백하였다. 놀랍고 영광스러운 선포는 하나님의 아들에 의해 우리에게 주어졌다. 하나님의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마 16:17~19
만물 위에 세우신 교회의 일원인 성도들이여! 당신 안에 살아있는 영생을 깨우라! 우리가 받은 복음과 당신의 믿음이 계속 융합하여 핵폭탄 같은 위력으로 터져버리게 될 것을 사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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