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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도하라


“눅11: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당신은 어떻게 기도하고 있는가? 주님의 제자들은 기도의 초보자들이었고 그들은 주님께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물었다. 이것보다 훌륭한 질문은 없을 것이다. 이것은 그들 영혼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이 질문은 우리 삶에서 더 많은 질문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며, 그것은 우리 영혼을 더욱 더 이롭게 할 것이다.

     


영감으로 기도하기


주님은 기도의 초보를 묻는 제자들에게 어떻게 하셨는가? 기도문을 일러 주셨다. 그런데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주기도문이라고 하는 그것은 기도문을 통해 영감을 받고 기도하기 위한 것이다. 가톨릭 등의 교회들에서는 기도문을 배포하여 그대로 낭송하게 하는데 그것이 형식적인 행위에 머물게 될 소지가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마치 주문을 외우면 마법이 일어나는 것처럼 낭송하는 것은 신성모독이다.


기도는 교제이며, 그 대상이 분명하다. 개인의 기도는 주님과 나의 만남에서 일어나고 회중의 기도는 주님과 온 회중의 만남 속에 진행된다. 개인의 기도는 온 마음으로 집중해서 주님과의 접촉이며 회중의 기도는 온 회중이 합심으로 하나되어 주님과 접촉하는 것이다.


어떻게 기도하는지에 관하여 해답은 ‘성령으로 기도하기’이다. 성령의 지시를 받아, 성령의 도움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령을 힘 입어 기도하는 것인데, 한 마디로 말하자면, 성령이 주시는 영적 감동으로 기도하는 것이라 하겠다.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유1: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는 것은 초신자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므로 우리는 성경(말씀)으로 기도하기를 배워야 한다. 특히 성경 안에는 많은 기도문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시편과 같은 성경이다.


성령이 충만하지 않으면 기도가 약해지고 말씀이 부족하면 기도도 부족해진다. 당신의 영 안에 영감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기도가 약해지지 않도록~ 당신의 영혼을 자극하길 원한다.

    

 

기도문으로 기도하기


@마6: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우리는 ‘제멋대로 기도하기’나 ‘마음 가는 대로 기도하기’로 기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기도 생활과 습관은 헬스장에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운동하고 있는 사람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더 많은 무게를 들 수 있는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다. 혹은 부상을 당하여 오래도록 운동 자체를 포기하게 될 수도 있다. 자기 몸을 쓰는 법, 기구들을 사용하는 법을 기초부터 잘 배운다면, 훌륭한 육체를 만들 수 있다. 기도 역시 그러하다.


만일 당신이 기도를 잘 배운다면, 우리는 더 자유롭게 더 풍성하게 더 멀리 더 깊게 누릴 수 있다. 주님과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남겨주신 기도문으로 기초를 다져 나가면 충분히 가능하다. 


우리의 기도생활 중에는 슬럼프도 찾아온다. 이런 경우에 기도문을 이용한 기도는 매우 유익하다.

만일 당신이 기도에 침체기를 겪고 있다면, 당신은 기도문을 통해 영감을 받고 기도하는 것으로 회복하라. 그런데 성경이 기도문 외에도~ 유명한 그리스도인들이 남긴 기도문을 사용하여 우리는 기도할 수 있다. 감사하게도 성경의 선지자들도 그러했듯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우리에게 유익한 것을 남겨두었다. 그의 기도문을 묵상하면서 나도 그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내 영혼을 일깨우면서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기도에 심혈을 쏟아야 한다.


요한의 제자들도 기도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과정을 수료하지 못하면 제자가 아니었다. 그러나 앞서 우리는 기도가 커리큘럼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배웠다. 커리큘럼의 한 과정이 아니라 주님과 관계가 있는 그리스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는 기도에 심혈을 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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