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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안식(安息)을 위하여


“창 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성경에서 언급되는 안식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휴식과는 다르다. 우리는 영적, 심적, 육적 휴식의 부분으로 구분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 최초의 안식은 하나님께서 하셨다. 그리고 그 안식에 사람을 초대하셨다.

 


안식에 대한 오해


안식이란 일하지 않는 것일까? 사전으로 쉼(휴식)은 일을 멈추고 잠시 몸을 편안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육신적인 휴식이 전부라고 여기지는 않는다.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 휴식이란 심적인 안식이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는 것이다.


성경적인 표현을 더하자면 정욕(욕심)을 내리는 것이라 하겠다. 육체적인 정욕 외에 인간에게는 명예욕, 성공욕, 물욕, 경쟁심 들이 있다. 이로 인해 피곤한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휴식은 이런 경쟁, 시기와 질투, 염려와 두려움, 집착 등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휴식은 마라톤 경주처럼 달리는 것에서 잠시 벗어나 가벼운 산책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안식에 관한 오해를 풀자. 우리에게는 심적 휴식이 필요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정욕을 내려놓고, 그와 관련된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할 것이다. 이것을 위해 하나님은 안식으로 우리를 초대하셨다.

     


안식으로의 초대


영적인 안식은 심적, 육적 안식을 아우른다. 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성경을 보자. 최초의 안식은 하나님의 것이었다. 안식일의 명령은 이 안식으로의 초대요 부르심이다. 그러면 낙원에서 쫒겨난 인간은 어떻게 안식에 참여할 수 있는가? 그것은 제사(예배)를 통해서다. 율법과 선지서에서는 안식일 준수에 관하여 매우 엄하게 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겔 20:12 또 내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고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노라


@히 4:1~9 1)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2)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 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3)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하신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4)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5)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6)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7)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 8)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9)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영적인 안식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안식하는가? 안식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공동체적이다. 하나님과 함께 우리가 모여 안식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적인 안식이다.

     


안식은 가장 행복한 순간


문제가 하나 있다. 사역자들은 쉴 수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문제를 하나 풀어야 한다. 당신에게 하나님이 스트레스인가? 교회와 형제 자매가 스트레스인가? 당신은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며 안식할 것인가?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할 때 피곤하다는 것을! 반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할 때는 피곤해도 피곤하지 않다. 성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스트레스라면 큰일이다.


@시95: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당신에게 지금 어떤 안식이 필요한가? 육적인 안식이 필요하면 먹고 마시며 잠을 자며 휴식하라. 심적 안식이 필요한가? 당신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가벼운 산책과 같은 일을 하며 잠시 떨어지라. 개인적인 소확행을 하라. 특히 정욕을 버리라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라. 영적 안식이 필요한가? 당신은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라. 그들과 함께 주님을 예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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