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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에 속한자


“빌3:20-21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바울 사도는 우리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고 하였다. 동시에 우리는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고 하는 공화국 헌법 아래에 있다. 헌법은 우리의 종교를 인정하지만 국교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고 고백하며 주님이 다스리는 왕국, 즉 국교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에 소속될 것인가?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에 있는가?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속에 있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나라가 겉으로 보이는 국가와 민족이  아니라는 뜻이다.@눅17:20-21


우리는 1)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와 2)앞으로 임할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해야 한다. 그 때가 되면, 눈에 보이게 재림하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마24:30, @마26:64


주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과 산헤드린 공회, 세상법정에서 하신 말씀이 다 달랐다. 주님의 진정한 백성들에게는 더 깊게 말씀하셨다. 말씀이 서로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보이는 세상은 세상의 법대로, 보이지 않는 주님 나라는 주님의 뜻대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며, 결국 그 나라는 가시적으로 이 땅에 이루어질 것이다. 이에 반대하며 통치에 굴복하지 않는 피조물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이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이것을 믿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누구인가?


그리스도께서는 주님의 나라라고 일컬어지는 이스라엘조차 내 나라가 아니라고 하셨다.@요18:36-37


우리는 보이지 않는 나라에 소속되어 살고 있다. 우리의 통치자는 그리스도 한 분이시다. 우리는 주권자가 아니라 왕국에 속한 백성이다. 만일 주께서 오늘 무엇인가를 명령하시면, 모두 일어나 그 명령을 따를 것이다.


‘진리에 속한 자’라는 의미는 "진리에서 태어나, 진리에 지배를 받으며, 진리에 소속된 존재"를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아버지를 닮아가는 아들처럼 우리는 그에게서 나서 그의 통치를 받으며 그에게로 돌아간다.


주께서 말씀하신 진리는 1)그리스도를 의미하며,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진리는 2)그 나라와 통치에 관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창조 때부터 성육신, 십자가, 부활과 승천을 통해 그것들을 지향하고 계셨기 때문이다. @마6:33


하나님 백성은 목숨보다 더 구해야 하는 것이 있다. 세상의 염려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나라를 등한히 하는 것은 진리에서 난 자의 삶이 아니다.@마6:31-34

    

 

만물의 주권자인 하나님의 상속자들


사람들은 자연의 비경을 보며 가질 수 없는 그것을 간직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들이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보고 감탄한다. 내가 보고 있는 그것보다 더 아름다웠을 것이 분명한 하나님의 원래의 창조세계를 그리워하며 앞으로 더 완전하게 하여 내게 주실 만물들을 그려본다.


사람은 창조 때부터 일하지 않고 모든 것을 소유하며, 자유를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타락한 사람들은 만물을 가질 수 없고, 단지 욕구만 남아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르다. 사람은 자격이 없지만(이미 그 자격을 잃었다), 복음은 우리로 하여금 다스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주었다. 통치자의 자격, 상속자의 자격을 회복하셨다. 사람이 비록 망쳐놓았을지라도,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성취된다. @히2:5-10


우리는 ‘잠시 동안’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갈 날이 다가오고 있다. 오늘도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분은 모든 통치권을 회복하시고 때를 기다리고 계시는 우리 그리스도이시다. 이것이 진리이다.


진리로 태어난 자들이여! 진리 안에서 다시 바라보라. 이 위대한 계획의 처음과 중간과 끝은 모두 그리스도의 사역이며, 주 하나님을 위한 모든 것이 다 그 자녀들을 위한 것이다.


십자가의 원수들은 땅의 일만 생각하고, 자기 배를 하나님으로 모시는 자들이다. 구원 받은 우리는 마땅히 하늘의 일을 생각하고, 그리스도를 모시도록 하자.@빌3:18


그리스도의 통치와 우리 교회를 위하여 하신 일을 찬양하자. @롬11:36, @고전8:6, @골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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